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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상적 속물
뒤늦게 2023년을 생각해본다
어느덧, 벌써 2024년도 12분의 1이 지났다. 내가 아주 가끔씩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자의로 일기 비스무리한 기록을 쓰기 시작한 게 대강 스무살 때부터였는데, 그 때부터 지금까지 내 일기에 가장 많이 등장한 표현이 아마 '시간이 빨리 간다', '심심하다' 류의 말들일 것이다. 아마도 그건 평소에 그런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 말들이 일기에 많다기 보다는, 그런 생각이 들 때에 뭔가를 기록해두고 싶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일 것이다. 처음의 일기도 아마 그랬던 것 같다. 이거라도 안 하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을 못 하게 될 테고, 결국엔 그 시간들이 의미 없게 느껴질까봐 뭐라도 끄적여두자는 마음으로 쓰기 시작했을 거다. 2023년을 이제서야 다시 생각해보는 마음도 크게 다르진 않다. 물론..
雜想 : 오늘의 단상
2024. 2. 7. 19:39